[리뷰:클렌징] 흑당고 60초 마사지 고체팩 비누

안녕하세요! 신대리 입니다. :)

 

 

 

 

오늘 리뷰할 제품은 조금 생소해요.

바로 #흑당고 라는 고체팩 비누인데요, 

 

 

말이 거창하게 고체팩 비누이지, 팩의 기능을 하는 클렌징 비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화해 #꼼평단 체험을 통해 제품 무상 지급 받았구요 블로그 리뷰 의무는 없어요.

 

제가 사용해 본 흑당고의 재미있는 부분, 장단점에 대해서 리뷰와 스터디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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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고 60초 마사지 고체팩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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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흑당고는 클렌징 비누입니다.

 

특이한 점은, 클렌징+세안+마사지가 가능한 올인원 비누라는 점이에요. 

 

 

기존의 세수비누, 세안비누의 경우 거품으로 얼굴의 노폐물을 씻어낸다면

흑당고는 한약재 베이스의 성분으로 끈적한 제형을 이용, 60초가량 물이 묻은 얼굴에 진액으로 세안을 통해

모공의 블랙헤드, 화이트헤드, 노페물을 찐득한 진액이 흡착하여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것이 특징입니다.

 

 

 

흑당고는 피부 저자극 인증 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한국 비건인증원의 비건인증기준(KVC) 인증도 완료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7세 미만의 경우 영유아 전용 제품은 아니기 때문에 사용 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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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용량은 100g, 정가는 32,000원 입니다. (물론 판매가는 25,000원 선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요)

비슷한 용량대의 세안제품이 개당 5천원~1만원정도로 흑당고는 결코 저렴한 제품이 아님을 알 수 있었어요.

 

와디즈 펀딩을 통해 런칭하여 홈쇼핑,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처음 들어본 회사인 만큼 회사의 히스토리도 궁금하더라구요.

흑당고는 아모레퍼시픽 출신이면서 브랜드 매니징(컨설팅) 분야에서 20년간 경력을 쌓아온 이수향대표의 브랜드입니다.

 

 

화장품 제조업계에서는 화장품 성분을 레시피라고도 많이 부르는데요,

한약재, 레시피, 이런 단어들에서 착안하여 코스메쉐프 (CosmeChef) 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열었다고 합니다.

 

 

흑당고 외에도 녹차성분을 베이스로 한 녹당고, 그리고 뷰슐랭 앰플 등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구요

대부분 먹는(eat)것에서 착안을 한 네이밍을 가지고 있네요.

먹지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라는 한 브랜드의 광고문구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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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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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당고 비누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 3가지는 바로

쇠비름, 인덩동굴, 느릅나무 입니다.

각각의 성분은 피부 진정, 노폐물 제거 및 피부 정화의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 외에도 대부분의 성분들이 전통 약재에서 비롯된 성분이 많은 편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피부 진정 성분인 병풀잎/줄기추출물도 보이구요,

 

 

코코넛야자오일(구 코코넛오일)의 경우 유분기가 많아 여드름 유발의 가능성이 있으니

지성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만!

제가 사용해본 결과(건성피부 입니다.) 오일감과 유분기는 느껴지지 않았어요.

오히려 지성피부 관련된 기능성 성분들이 건성 관련 성분보다 많으니 지성분들도 큰 부담 없이 사용하셔도 될 듯 합니다.

 

 

95%이상 천연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알려진 성분들은 대부분 낮은 위험도를 가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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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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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용 방법에 대해 먼저 설명을 드릴게요.

 

 

STEP 01 세안 전 얼굴에 충분한 물기 찹찹 묻혀 주세요.

STEP 02 흑당고에 물을 묻혀 10초간 거품, 진액을 생성합니다.

STEP 03 진액으로 60초간 01의 얼굴에 거품 세안을 하시구요

STEP 04 미온수로 씻어내시면 됩니다.

 

 

아침저녁 세안용으로 사용하셔도 되고,

세안 하시면서 60초동안 마사지를 하시거나 그냥 올려놓으시면서 팩처럼 사용하셔도 됩니다.

다만 이 경우 따뜻한 물에 오래 불려야 진액이 많이 나와 풍성한 팩을 즐길 수 있으실거에요.

 

 

저의 경우 주로 오일클렌징 이후 폼클렌징 대체로 사용을 했습니다.

저는 건성이라 오일+폼클렌징의 이중 세안을 하면 세안 이후 당김을 심하게 느끼는 편인데요,

폼클렌징 대신 흑당고를 사용하니 피부 당김이 상당히 많이 줄어듬을 몸소 느꼈습니다!

 

 

이에 자극받아 60초 팩으로도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진액이 잘 나오지 않거나 진액이 자꾸 얼굴에서 흐르는 등 팩으로 사용하기엔 조금 불편했어요.

인플루언서 분들은 팩처럼 잘만 사용하던데 말이죠.

 

 

팩으로 같이 사용한다면, 2~3만원대의 가치를 하겠지만

세안비누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은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용 이후 피부 보습을 지켜줘서 당김을 줄어들게 하고

피부결도 매끈하고 부드럽게 관리하는 제품임은 분명했어요!

그리고 비누제품이다 보니 플라스틱 쓰레기가 배출되지 않는 점도 좋았습니다.

 

 

 

피부 보습을 지켜주면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클렌저를 찾으시는 분들,

새로운 컨셉과 아이디어를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흑당고 60초 마사지 고체팩 비누를 추천 드립니다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