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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공부와 리뷰/클렌징

아이레시피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

by 신대리 2023.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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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또 아이레시피의 제품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아이레시피 제품도 #화해 #꼼평단 을 통해 제공받은 제품인데요,

이쯤되면 화해에서 저의 아이레시피 브랜드 리뷰를 좋아하는건지,

아이레시피에서 제 리뷰를 보시고 저를 픽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네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아이레시피의 크림 유자 힐링 클렌징 밤 입니다.

아이레시피는 스킨케어 제품을 주로 다뤄왔는데 오늘은 드디어 클렌징 제품이네요.

 

 

 

 

 

아이레시피 세라마이드 유자 힐링 클렌징 밤


 

 

 

 

아이레시피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을 초록창에 검색하면 공식 스마트스토어가 아닌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페이지를 가장 먼저 만날수가 있는데요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23년 F/W 신상 of 신상이기 때문에 아직 다른 스토어에서 많이 만나실 수는 없고

아이레시피가 주로 협업하는 아이디어스와, 직접 운영하는것으로 보이는 지마켓/옥션, 그리고 아이레시피 스마트 스토어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제품 가격은 120g에 23,560~25,000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아이레시피에 대해서는 몇번이고 언급을 했기 때문에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 제조판매한다는 것만 잠깐 짚고 넘어갈게요.

 

 

 

 

 

 

 

제품 특징


 

 

 

일단 제품명 부터 클렌징 "밤" 이기 때문에, 밤 타입의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밤이라고 하면 보통 꾸덕꾸덕한,, 크림타입을 생각하실 것 같은데

유자 힐링 클렌징 밤은 버터와 샤베트 그 어느 중간같은 제형이라고 볼 수 있어요. 실제로 제품 형태도 버터형 이라고 표현합니다. 

 

유자를 컨셉으로 하기 때문에 유자 추출물이 당연히 들어가있구요, 유자는 비타민이 많이 들어간 과일 답게 항산화와 보습을 유지해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파라벤, 설페이트, PEG, 실리콘, 에탄올, 페녹시에탄올, 미네랄오일, GMO 등 인공 방부제나 얼굴을 건조하게 하는 화학 성분들은 배제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가 된 순한 제품이구요, 프랑스 이브비건 인증을 받은 비건화장품이라고 합니다.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클렌징 이후에도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끔 잡아주는 역하을 합니다.

또한 세정력도 좋아서 선크림, 메이크업 등을 2차 원스텝으로 지울 수 있다는 점을 소구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직접 사용해본 후기에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분


 

 

 

 

 

일단 유자향이 들어가있어 향긋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향 자체가 주의성분에 속하기 때문에 유의하는게 좋구요

알러젠 프리 제품으로 소구한것 같은데 헥실신남알, 리모넨, 리날룰 등 착향제 계열의 알러젠 유발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이 성분들은 모두 "유자향"과 관련된 성분인데, 유자향이 들어간 이유는 스트레스 릴리브 거든요.

사실 클렌징을 하면서 아로마 테라피 효과까지 같이 기대하는것은 조금 멀리 본것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온라인으로 주력 판매를 하는 제품은 상세페이지에서 승부를 보아야 하는데, 유자향을 아무리 소구해 봐야 

알러지 유발 효과인 성분이 들어가있음을 알면 소용이 없거든요.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빼고, 알러젠 유발 성분을 전체 배제하면 소비자들이 더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사용후기


 

 

 

 

단상자를 오픈 하면 jar 타입의 용기와 제형을 들 수 있는 스패츌러가 들어 있습니다.

jar 타입, 단지형은 오픈하고 많은 면이 산소와 맞닿기 때문에 위생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만

그래도 이런 고체타입은 어쩔 수 없이 단지형을 써야할 수 밖에 없거든요.

 

 

 

 

 

 

 

 

 

제형을 보시면 고체타입의 밤 같이 생겨서 이걸로 어떻게 클렌징을 하지? 싶었는데요,

 

 

 

 

 

 

 

 

스패츌러로 뜨는 순간 그런 의문은 싹 날아갔습니다.

걸리는 것 없이 스패츌러가 제형에 잘 삽입되더라구요.

약간 샤베트를 얼려놓은 것 같은 모습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실제로는 사르르 녹는 멜팅 제형인 셈인거죠.

 

 

 

 

 

 

 

 

 

얼굴에 올려서 롤링을 했을때 분명 고체였는데 오일처럼 녹으며 변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고체 to 오일 클렌징 밤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얼굴에 올린 뒤 문지르면서 기초화장과 비비크림 등의 간단한 색조화장을 지우는데

눈가에 제형이 가까이 가자 눈이 급격히 화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자극 테스트를 통과 한 제품이긴 하지만 눈가 근처에 사용은 피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1차 화장이 잘 지워지는 만큼 세정력은 충분하구요, 다만 오일제형으로 남아 약간 찝찝한 느낌이 있어

폼 타입의 클렌저로 2차 세안을 했습니다. 

 

얼굴에 미끈미끈한게 남아있는 분들은 아마 2차세안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레시피는 제품을 몇번 택배로 받고, 사용해보고 했지만

택배박스부터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진 포장재, 콩기름 인쇄, 테이프가 없는 박스를 사용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행보를 걷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보이더라구요.

 

 

앞으로 더 유명한, 세계를 향해 나가는 아이레시피 브랜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의 포스팅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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