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대리입니다.
최근에는 로션이나 에멀젼 타입의 제품을 구입할 기회가 없어서 루틴이 강제적으로 간소화 되었었는데요,
우연히 에멀젼 하나를 사용하게 되어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비프루브 라는 브랜드의 제품인데요,
비프루브는 박보검을 모델로 사용한 브랜드로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해 왔으나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은 거의 철수하고 온라인으로 몇개 품목만 판매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요.
비프루브는 코스모코스라는 회사에 속해있는 브랜드로, 직접 제조와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자매 브랜드로는 꽃을든남자, 다나한이 있네요.
그럼 제품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비프루브 옵티뮬라 히아루론 포텐 에멀젼
비프루브의 옵티뮬라 히아루론 포텐 에멀젼은 125ml에 권장소비자가격은 16,000원 입니다.
높은 금액대는 아닌 것 같아요.
특별한 기능성이 있는 제품은 아니지만 보습 강화에 중점을 둔 만큼
알로에베라잎이 들어 있어 보습과 활력을 부여해 주고
펩타이드 성분이 촉촉하고 탄력있게 피부를 가꾸어 준다고 하는데요,
피부자극 테스트도 완료된 제품이라고 하네요.
디자인
펌핑 형태의 용기로 하얀색 바탕에 보라색이 메인 컬러인것 같아요.
토출되는 부분은 넓지도 좁지도 않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었구요
화장대에 올렸을 때 미관을 헤치는 산만한 디자인이 아니라 좋았어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개성있거나 매력있는 디자인은 아니라서 비슷한 제품이 여러개 있을 때 쉽사리 손이 가는 제품은 아닌것 같아요.
성분
화해 어플로 확인해 보았을 때, 중간위험도의 성분이 2가지가 나왔는데요
놀랍게도 위에서 설명드린 컨셉 성분인 알로에베라입즢가루가 1-3등급의 중간위험도를 띄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예민현상을 진정시키는 기능이 있어 민감성피부에는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20가지 주의성분으로 분류되는 페녹시 에탄올과 향료가 들어가있더라구요.
아무래도 2010년대 중반쯤 출시된 제품이라 성분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어요.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사용후기
제품은 에멀젼 치고는 상당히 묽은 편이에요.
에센스나 앰플에 가까운 형태라고 할까요?
콧물같이 반투명의 색상을 띄고 있었고 향료가 들어가서 연하게 향은 나지만 많이 나는 편은 아니었어요.
일단 에센스나 앰플에 가까운 제형이다 보니 제형 자체가 가벼워서 발림성은 좋았구요
도포하자마자 흡수도 거의 바로 되는 편입니다.
끈적이거나 들뜨는 현상은 전혀 없었구요
극건성인 제가 사용하기에는 깊은 보습까지는 되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에멀젼이라 하면 보통 유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는데,
유분기가 거의 없는 제품이라서 사실 앰플 이후에 이 제품을 굳이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는 했어요.
하지만 피부가 지성에 가까우신 분들, 수부지나 유분기가 많으신 분들은
오히려 유분기는 없고 수분을 채울 수 있으면서 가볍게 피부 진정을 할 수 있는 데일리 에멀젼으로 좋을것 같더라구요.
건성에 가까운 피부에는 조금 아쉽고, 지성에 가까운 피부에 알맞을 것 같은
비프루브 옵티뮬라 히아루론 포텐 에멀젼 리뷰였습니다 :)
'화장품 공부와 리뷰 >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스킨케어] 닥터올가 프리미엄 썬 프로텍션 크림 50 PA+++ (1) | 2021.05.17 |
---|---|
[리뷰:스킨케어]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딘 울트라 모이스쳐 크림 (1) | 2021.03.10 |
[기초:스킨케어] 레이나 앤 아이린 세라믹 밤 (0) | 2020.12.27 |
[리뷰:스킨케어] 티샤 세라마이딘 크림 (0) | 2020.12.24 |
[리뷰:스킨케어] 보타닉힐보 더마 인텐시브 시카 판테놀 앰플 (0) | 2020.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