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스킨케어] 플로르드망 에코레스트 베이직 세트

안녕하세요. 신대리에요.

 

오늘 가져온 스킨케어 제품은 몇 년 전에 받아서 사용했던 제품이에요.

당시에 리뷰 하겠다고 사진만 찍어놓고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서 지금 서칭해보니 판매페이지도 하나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정보가 많이 없지만 이런 제품이 있었다 하고 리뷰 해볼게요.

조금 흥미로운 부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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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르드망 에코레스트 베이직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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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뤄볼 제품은 플로르드망의 에코레스트 베이직 세트입니다.

플로르드망이라는 브랜드는 다나한 브랜드를 만드는 코스모코스 (구 소망화장품)의 브랜드에요.

아마 90년대생 까지는 꽃을든남자로 더 친숙하실 것 같아요.

이 제품은 아마 2017년 인근에 만들어 진 것 같구요

지금은 단종되었는지 어디에서도 정보를 찾을 수 없어요.

 

용량은 스킨/에멀전 각 140ml, 미니어쳐 31ml

판매가격은 18,900원 정도로 추정되네요.

스킨케어 세트가 18,900원이면 굉장히 저렴한 편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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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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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먼저 볼게요.

컨셉은 #스위스, #알프스, #ewg그린등급 그리고 #에센셜아로마 인것 같아요.

정제수도 들어가있지만 온천수가 사용되었구요, 에델바이스 추출물도 들어가있네요.

에델바이스는 저는 노래로만 알고있는데

알프스의 높은 고도에서 자라는 허브류의 식물인것 같아요.

 

허브 추출물 등이 보습과 진정을 주고, 특히 성분이 ewg 0~2등급이라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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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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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알프스의 꽃과같은 스위스 아가씨~ 가 생각나는 (펭-하!)

에델바이스 꽃이 주 컨셉이라서 단상자에 에델바이스가 그려져 있어요.

제품 용기는 펌프 타입이구요 마찬가지로 에델바이스 꽃이 그려져 있네요.

이렇게 제품을 뜯어서 공부하지 않는 이상

에델바이스 꽃인지 무슨 꽃인지 소비자들이 잘 모를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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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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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단종되어서 인터넷에 거의 정보가 없었는데

화해로 찾아보니 에멀젼이 성분 정보가 나오더라구요.

20가지 주의성분이나 알레르기 유발 주의성분은 들어가 있지 않았어요.

에멀젼이 성분 구성이 더 많으니 아마 스킨도 주의성분도 없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EWG 그린등급으로 엄선했다는 문구가 있었으니

성분도 신경써서 만들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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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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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ml인데 용량이 꽤나 많아서 좀 오래 썼던 기억이 나네요.

둘 다 펌프타입이라서 꽤나 편했어요.

스킨은 무난한 편이었는데, 로션이 바르면서 흡수가 되지 않고 좀 겉도는 느낌이라

스킨을 훨씬 빨리 쓰고 로션은 굉장히 오랫동안 사용했어요.

 

 

 

제품 자체는 무난한 편이었어요.

제가 찾은 가격이 공식 판매가 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그 가격이라고 치면 본품 하나에 1만원이 안되는 금액에다가 미니어쳐까지 들어있는 셈인데다가

전성분 EWG 그린 등급이면 굉장히 착한데 가성비까지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출시 당시에 그닥 반응이 없었던 걸로 보면 

마케팅 작업을 많이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블로그 리뷰도 많이 없구요.

 

 

천연 성분이라는 시대적 트렌드에 맞추고

알프스의 에델바이스라는 굉장히 좋은 컨셉을 가지고 있었는데도 잘 안됬어요.

자연스럽게 아이소이의 불가리 로즈 세럼과 비교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소이와 에코레스트 모두 천연을 내세우고 자연 유래 성분을 강조했지만

드라마부터 온갖 매체에서 대규모 광고를 진행하여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아이소이와 그렇지 않은 에코레스트.

과연 어느 제품이 더 좋은 제품일까요?

 

판단할 수 없겠지만 에코레스트는 컨셉이나 방향성이 좋아서 아쉬운 제품이었어요.

품질로만 살아 남을 수 없는게 화장품 시장인것 같아요.

 

이상 플로르드망 에코레스트 베이직 세트 디자인부터 성분까지 뜯어보고 공부한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