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블로그 운영하며 처음으로 색조화장품을 리뷰 하게 되었어요.
제가 눈 화장은 거의 하지 않다 시피 하기도 하고
요즘은 마스크를 일상에서도 항상 착용을 하기 때문에 립 제품을 구입하지 않은지도 꽤 되었거든요.
하지만 이런 시국에도 데일리 메이크업에서 빠질 수 없는건 바로 눈썹 그리기 인데요,
저같은 경우 눈썹이 풍성하나 중간부터 끊김이 발생하여 항상 뒷부분의 라인을 그리고 채워 넣어야 하고
염색 하지 않은 자연 모발의 쿨톤이라 눈썹 색도 검은색 보다는 회색에 가까운 편입니다.
기존에 쓰던 제품은 슈에무라의 펜슬 타입으로,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했었는데
슈에무라에서 펜슬 타입이 아닌 돌리는 타입의 오토 아이브로우가 출시되어서 한번 사용해 보았어요.
슈에무라 브로우 스워드 오토 아이브로우 펜슬 / 씰브라운
슈에무라 브로우 펜슬은 "하드포뮬라" 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해요. 면세점 인기 제품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기존 하드포뮬라는 깎아쓰는 펜슬 타입으로 금액은 36,000원 입니다.
깎아쓰는 타입의 가장 단점은 직접 깎아야 한다는 점인데요,
연필도 아니고 아이브로우는 눈썹을 그리기 편하려면 직사각형으로 평평하게 깎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죠.
무엇보다 매번 깎아 쓰는게 귀찮기도 하구요.
그렇다 보니 슈에무라에서는 오토 타입의 하드포뮬라를 출시하여 소비자의 편리함을 증진시켰습니다.
색상은 기존 하드포뮬라와 동일해요.
기존 펜슬 타입에서 금액 상승 (36,000원 -> 47,000원)
오토로 변환되며 바뀐 점은 사용함이 편리해 졌고, 금액이 높아졌다는 점인데요
기존 펜슬타입 36,000원에서 47,000원으로 만원 이상이나 높아져 버렸네요.
물론 카트리지(심)을 다 쓰게 되면 리필심을 26,000원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만
47,000원 이든 26,000원이든 손바닥 두마디 정도의 양을 지불하기에는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는 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구입했는데, 할인율을 적용받아 3만원대에 구입했습니다.
뒷면에는 스크류브러쉬가 붙어있어요.
특히 초보분들이 사용하시기에 편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돌려서 빼면 브로우 깎이가 나와서 무너진 모양을 쉽게 다잡을 수 있습니다.
쿨톤 눈썹 사용 후기
제 눈썹은 위에서도 말씀드렷다 시피 회색끼가 도는 색깔입니다. 중간부터 뒤로 갈수록 점차 비어서 늘 채워주어야 하구요, 연한 갈색이나 진한 갈색은 눈썹 색깔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회색모에 맞는 색상은 스톤 그레이, 씰 브라운이 있는데
스톤 그레이는 어두운 계열의 붉은기가 없는 회색모,
씰 브라운은 염색모가 아닌 자연모 혹은 짙은 브라운의 회갈색모에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 많은 쿨톤 분들이 가지고 계신 모발 색상이 아닐까 해요.
저는 회색모이고 붉은기는 없지만 조금 더 밝은 느낌을 주고 싶어 씰 브라운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구매 리뷰에는 붉은 기가 많이 보인다 했는데 생각보다 붉은기는 없었구요
부드럽게 그려지나 발색이 진하지 않아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썹의 빈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우기에 좋았어요.
눈썹 모의 색상까지 다른 색으로 입히고 싶다면 슈에무라 브로우 매니큐어도 있습니다.
총평으로는요,
부드럽게 그려지고 발색도 은은하게 잘 됩니다. 인위적인 눈썹이 아닌 자연 눈썹을 연출하는데 좋습니다.
초보자가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는 제품이구요 리필 카트리지를 구입할 수 있어 경제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단점이라고 한다면 금액이라고 할까요, 진입장벽이 좀 높은 제품이지만 온라인에서 검색하시면 할인을 하는 플랫폼도 많으니 잘 찾아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화장품 공부와 리뷰 > 쿨톤의 색조탐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멜리 컴플리먼트 시리즈 쿠션 차록 SPF42 PA++ (0) | 2024.03.28 |
---|---|
[쿨톤 메이크업 리뷰제품] 클리오 킬브로우 왁스리스 펜슬 파우더 05 그레이 브라운 (0) | 2021.12.28 |